빌라스라오 데쉬무크 인도 중공업부 장관이 중국 전력설비에 대해 14%의 수입세를 징수할 계획이라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 보도했다.
데쉬무크 장관은 중국산 전력설비에 대해 14%의 수입세를 거둬들여 자국 제조업체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보일러, 터빈 등 전력설비 영역에서 중국과 인도 제조업체는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중국 업체는 인도 업체보다 더욱 낮은 가격으로 전력 설비를 전 세계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