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이 2012년에 연간 기준으로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의 중국인 입국자 수는 126만2천여 명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44.6% 늘었다.
이 수치는 작년 연간 수준(134만2천여 명)에 이미 근접한 것이다.
관광공사 박정하 중국팀장은 "이런 추세라면 올해 200만 명, 2012년에 300만 명의 중국인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자발급 완화 조치를 중국인의 한국 방문을 촉진하는 하나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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