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8일 중국 경기선행지수가 4분기에 본격적으로 상승 반전할 가능성이 크며 이는 한국 금융시장에 경기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이환 연구원은 "8월 중국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2% 하락해 6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5월(-0.9%)이나 7월(-0.4%)에 비해 하락폭이 줄어들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주 연구원은 "8월 통화량 급증에 따른 중국 정부의 경계감, 중추절 영향에 따른 일부 지표의 둔화 가능성으로 9월에 곧바로 상승 반전하기는 어려울 전망이지만 8월 수치 덕분에 4분기 안에 상승할 가능성은 한층 커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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