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교육이 실시된다.
한국소비자원은 28일 “2010년 9월 29일 북한이탈주민 지원 단체인 ‘새롭고하나된조국을위한모임’과 공동으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소비자교육 및 이동상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소비자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자교실에선 보이스피싱, 방문판매 등 북한이탈주민에게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특수거래 관련 악덕상술 피해사례 및 대응방법 등에 관해 소비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상품 및 서비스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소비자상담을 받는다.
앞으로 소비자원은 소비자교실 프로그램 상설화를 통해 맞춤형 소비자교육 및 이동상담을 주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소비자보호의 사각지대인 북한이탈주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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