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는 중형 밴 '스프린터'를 시작으로, 중대형 트럭 '악트로스', 중형트럭 '아테고' 및 다목적 차량 '유니목'을 차례로 인증 받아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 차종에 대해 유로-5 인증을 받은 최초의 상용차 브랜드가 됐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이미 2008년부터 유럽에서 실시한 '유로-5' 인증을 충족시키는 트럭을 국내에 처음 도입하여 판매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친환경 기술의 핵심인 '블루텍(BlueTec)' 시스템은 현재 요소수를 사용하는 SCR시스템(선택적 환원촉매 저감방식) 중 가장 앞선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적은 비용으로 배기 유해 물질을 감소시키는 것과 동시에 디젤 엔진 특유의 힘과 연료효율성은 그대로 유지하여 경제성과 환경 친화성 모두를 실현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라이너 게르트너 다임러트럭코리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미 2008년부터 한국시장에 유로-5 기준을 충족시키는 차량을 판매해왔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성과 효율성의 모두 만족시키는 최고의 제품을 국내에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ronman1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