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국인 전용 항공노선 홍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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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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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아시아나항공,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국인 관광객 전용 항공노선 홍보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다음 달 1일부터 인천∼제주를 잇는 중국인 전용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주 4회 운항되며 노선명은 '제주행 유쾌한 항공편'을 의미하는 '제주쾌선(濟州快線)'이다. 항공편명도 OZ8989와 OZ8988로 중국인이 선호하는 숫자 '8'을 사용했다. 중국인 승무원도 배치해 세심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도는 이번 주부터 중국 베이징 주요 일간지인 경화시보에 6차례 모객광고를 싣는다. 또 중국 현지 언론과 여행사가 참여하는 팸투어도 추진할 계획이다. 

kjt@aj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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