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행정안전부는 28일 오전 10시 정부중앙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차 지방재정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그리고 민간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부적인 실천전략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일 회의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 16개 시.도 부단체장, 시도지사협의회 등 4대 지방자치단체 협의회 사무총장, 16개 시.도 발전연구원장, 기획재정부 국장, 지방재정 관련 학계 전문가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오전의 제1세션과 오후의 2세션으로 나누어 개최됐으며 특히 제1세션에서는 국가 및 지방의 종합적인 재정건전화 추진전략과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 등을 논의됐다.
또한 제2세션은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방안의 과제별 세부 추진대책을 위한 토론과 지자체별 우수사례와 경험을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맹형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오늘 제1차 지방재정 전략회의에서 논의된 결과를 반영해 금년 하반기 중 지방재정 위기관리체계 구축, 지방교부세 개편 등을 위한 각종 법안 개정을 마무리함으로써,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와 지방의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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