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세계 19개국에서 학생 72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우리나라는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로 대표 학생 4명 전원이 메달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경기과학고 2학년 최창현(금), 보성고 2학년 시호연(금), 경남과학고 2학년 조형오(은), 포항제철고 3학년 김정인(은) 군이다.
이 가운데 최창현 군은 최고 협력상, 김정인 군은 최고 발표상도 수상했다.
지구과학 올림피아드는 기후변화, 자연재해, 환경보전 등을 주제로 이론평가와 야외 지질조사, 기상관측 등 실기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탐구력, 창의력을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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