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협회, 가맹점 단체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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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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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협회는 28일 오전 서울 명동 뱅커스클럽에서 신용카드 가맹점 단체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최극렬 전국상인연합회장, 이두형 여신금융협회장, 김경배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공동회장.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28일 오전 서울 명동 뱅커스클럽에서 신용카드 가맹점 단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가맹점의 서비스 제고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여신협회와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한국음식업중앙회, 신용카드네트워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여신협회가 추진 중인 '가맹점 카드매출정보 통합조회시스템' 구축 등 가맹점 서비스 제고방안이 논의됐다.

또 가맹점 경영 및 창업컨설팅 정보 제공, 가맹점 단체가 주관하는 행사 지원 등 협회가 추진할 예정인 가맹점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두형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가맹점 수수료 분쟁 등 그동안 카드사와 가맹점 간 갈등은 상호 의사소통 부족에 따른 파트너십 부재에 기인하다"며 "가맹점의 애로ㆍ건의사항을 향후 가맹점 지원방안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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