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다음달 5일 오후 6시 충남 천안삼거리 공원에서 열리는 '2010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2시간 동안 생중계한다.
올해 19회를 맞는 이 대회는 배우 류시원과 박선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36명의 후보들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후보들 가운데 출산 후 25kg를 뺀 아기 엄마 이임주, 4전5기 끝에 본선에 출전한 김사라, 아이큐 147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한 김유지 등이 눈길을 끈다.
출전자들은 클래식, 섹슈얼, 와일드, 판타지의 콘셉트에 따라 9명씩 4개조로 나뉘어 의상과 포즈를 연출할 예정이다. 밴드 씨엔블루가 모델들과 함께 오프닝 무대를 꾸미고 그룹 애프터스쿨, 2PM, 2AM 등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올해는 포털사이트 다음과 함께 현장 무대에 QR(Quick Response)코드를 배열한 대형 스크린을 배치해 QR코드 인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대회 및 모델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