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KB금융 회장 자사주 매입

KB금융지주는 28일 어윤대 회장이 자사주 2천 주를 주당 4만9천800원에 장내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1억원에 상당하는 금민병덕 국민은행장도 1천주를 주당 4만9천450원에 매입했다.

KB금융은 임영록 사장 등 임원들도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방하고 KB금융의 미래가치에 대해 자신감을 표현함으로써 주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 회장은 내달 초 미국과 유럽 등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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