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살 빨간 '레드키위', 국내 첫 수확


   
 
강두하(제주시 한경명 저지리)씨 농가에서 레드키위를 수확하고 있다.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속살이 빨간 '레드키위'가 우리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28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레드키위가 수확됐다고 밝혔다.

일반 참다래인 헤이워드보다 2개월 빨리 수확하는 셈이다. 당도는 6∼7브릭스로 조사됐고 후숙 과정을 거치면 최고 15브릭스 이상으로 전망됐다.

제주에선 80농가가 40여㏊에 재배하고 있다. 올해 생산량은 60톤으로 예상됐다.

제주참다래영농조합(회장 김창효)은 앞으로 2년간 레드키위 홍보기간을 운영해 ㎏당 8000원∼1만원에 선보일 계획이다.

kjt@aj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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