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올 하반기 영화계에 코믹 열풍을 몰고 올 ‘방가?방가!’가 개봉 전 네티즌들로부터 ‘개봉예정영화 기대작’ 1위로 꼽히며 흥행 복병자리를 예약했다.
특히 ‘방가?방가!’는 최근 영화 사이트 CGV가 실시한 ‘9월 마지막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는?’이란 설문 조사에서 절반이 넘는 54.42%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네이버(9/24, 9/25, 9/26 기준), 다음(9/25 기준), 네이트(9/25, 9/26, 9/27 기준) 등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도 실시간 개봉예정영화 검색어 1위를 휩쓸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방가?방가!’는 5년의 백수 생활 동안 주차장, 커피숍, 공장, 막노동 등 안 해본 일이 없는 최강 백수 ‘방태식’과 부탄인 ‘방가’의 1인 2역을 선보이는 배우 김인권 물오른 코믹 연기, 충무로의 ‘애드립 황제’로 떠오르는 배우 김정태, 신인 여배우 신현빈이 엮어내는 통쾌한 웃음과 눈물이 어우러진 웰메이드 코믹 영화로 제작단계부터 주목을 끈 작품이다.
이미 전국시사, 대학시사, 전관시사, 도네이션 시사, 야외 시사 등 영화계의 전례없는 ‘5만 시사’를 통해 개봉 전 입소문을 탄 ‘방가?방가!’에 영화계는 제2의 ‘과속스캔들’을 점치며 메가톤급 흥행 폭탄을 확신하는 분위기다. 개봉 30일.
kimjb51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kimjb51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