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전래자 `조엄선생표 밤고구마' 맛보세요

"고구마 전래자인 `조 엄 선생표' 밤고구마를 맛보세요"

강원 원주시가 조선후기 고구마를 국내에 보급해 서민 구휼활동을 펼친 영호(永湖) 조 엄 선생(1719-1777)을 브랜드로 한 `조 엄 밤고구마' 홍보와 도시민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시는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호저면 매호리 매화마을을 비롯해 흥업면 대안1리 승안동마을과 부론면 정산1리 솔미마을, 신림면 용암2리 용소막마을 등 4곳에서 내달 30일까지 `조 엄 밤고구마 캐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등 도시 소비자와 각급 학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033-737-4116)을 받아 고구마 캐기 체험과 고구마 시식회, 시골음식 체험, 송어잡기, 황토 염색체험, 짚풀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시는 단체 및 학생 참가자에게는 1인당 1만원의 참가비 중 50%를 지원하고 고구마 1㎏와 점심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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