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는 다음달부터 근거리 출장 때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자전거를 이용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전기자전거 8대를 구입해 시청과 각 동주민센터에 배치했다.
전기자전거는 의왕시 공무원들이 5km 이내의 근거리를 출장갈 때 관용차량 대신 이용하게 된다.
이번에 구입한 전기자전거는 한번 충전으로 35㎞를 갈 수 있으며 페달을 밝지 않고도 평균 20㎞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최정묵 의왕시 녹색성장담당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무공해, 무소음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자전거 출장제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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