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감기, 몸살, 두통 환자에게는 물론 기침과 가래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도 새롭게 처방이 가능하다.
또 '5병 팩(pack)' 포장을 추가해 휴대와 보관이 더욱 편리하다. 이로써 약국에서는 비닐봉투를 이용해 판매를 할 때 생기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고 구매 단위 증가를 유도할 수 있다. 소비자들 또한 여행이나 외출 시 쉽게 휴대가 가능하고 복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가정상비약으로도 매우 유용하다.
'판피린 큐'는 1팩(pack)에 5병, 1케이스(case)에 30병, 1박스(box)에 270병으로 구성돼 선택의 폭이 높아졌다.
패키지 디자인도 새롭게 변화됐다. 패키지 겉면에 '감기', '몸살', '두통'의 효능효과를 재미난 캐릭터로 표현, 관련 증상이 나타났을 때 누구나 쉽게 약을 구분하여 복용할 수 있다.
또한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판피린 걸 캐릭터'를 삽입해 기존의 '판피린' 고객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보다 효과 좋고 다양한 효능효과를 가진 제품을 소비자가 선호하는 추세"라며 "업그레이드된 '판피린 큐'가 위축돼 있는 약국가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5개 들이 신규포장은 소비자와 약국 모두가 만족하고 편리하다고 느낄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동아제약의 '판피린'은 1956년 '판피린 정제'로 처음 시장에 발매됐으며 이후 '판피린 액', '판피린 에스' 등을 거쳐 1990년 '판피린 에프 내복액'으로 변경돼 왔다.
현재 '판피린'은 액체감기약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약 65%이상을 차지, 발매 이후 매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또한 캐릭터 마케팅과 CF 등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꾸준히 전개, 한국인의 대표 감기약으로 자리매김 했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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