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한·콜롬비아 FTA 4차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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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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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FTA) 제4차 협상이 내달 4~8일 5일간 콜롬비아의 칼리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양 국은 이번 협상에서 상품(상품협정, 원산지, 무역구제), 서비스·투자(일시입국, 투자), 규범분야(지적재산권, 정부조달) 협정문 협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상호교환된 상품양허 수정안에 기초해 시장접근에 대해서도 협상할 예정이다.

양국은 지금까지 3차례 공식협상 등을 통해 서비스, 무역관련기술장벽, 경쟁, 통신·전자상거래, 투명성, 총칙·분쟁해결, 최종규정 등 협정문의 7개 장을 타결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한·콜롬비아 FTA 체결은 자동차, 전기·전자 등 주력 품목의 수출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에너지·자원 및 인프라 건설 분야에서의 투자·협력관계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협상에 한국 측은 김해용 외교부 FTA 교섭국장이, 콜롬비아 측은 산티아고 파르도 통상산업관광부 FTA 교섭대표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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