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회취약계층 일평균 56명 실종"

지난해 하루 평균 56명의 아동과 노인, 치매환자,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유재중(한나라당) 의원이 29일 경찰청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아동(0∼13세), 노인(60세 이상), 치매환자, 정신지체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실종자수는 2만463명(하루 평균 56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06년 1만7470명, 2007년 1만9959명, 2008년 1만8580명 등이었다.
 
계층별로는 아동 9240명, 노인 3244명, 치매환자 5659명, 정신지체장애인 5564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유 의원은 "실종문제를 더이상 가족 문제로 방치해선 안된다"며 "사회·국가적인 차원에서 실종자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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