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작사 블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보영은 성격 장애를 지닌 채 태어난 아성 역을 맡는다. 영화는 아성과 감정 표현을 제대로 못 하는 소심한 남자 지호가 만나 엮어가는 사랑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지호 역은 캐스팅이 확정되지 않았다.
제작사 측은 캐스팅을 확정하고 나서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이르면 내달 말께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뜨거운 것이 좋아'(2007.권칠인 감독)의 조감독 출신인 김명화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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