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G20 회의는 세계 20개국 수반과 특별 초청국가 수반,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 수장이 참여하는 매우 품격있는 국제 행사입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의장국으로 이렇게 큰 행사를 주최하는 것에 자부심과 자랑스러움을 느낍니다.
이 회의에서 현재 이 세계가 겪고 있고 해결해야 할 여러 과제를 논의할 것입니다. 따라서 세계의 관심도 집중될 것입니다.
선진국과 저개발국의 중간에서 의장국으로서 우리의 역할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정상회의 하루 전에는 비즈니스 서밋이 개최됩니다. 무역투자, 금융, 녹색성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4대 아젠다를 가지고 열리는 이 서밋에는 세계 경제계의 저명한 인사들이 참여합니다.
이러한 세계 톱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유례를 찾기 어려운 일이다.
이는 한국 경제의 높은 위상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경제는 큰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국제 공조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제 협력이 활발히 이뤄져왔고 앞으로도 계속 돼야 할 것입니다. 또 우리 인류가 직면한 지구 환경 문제와 녹색 성장도 필수적입니다.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서 국제 협력이 요청되는 시대가 됐습니다. G20 서울 행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민적 관심과 성원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G20 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포럼을 개최하는 것은 매우 시기적절하고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포럼의 내용을 보면 비즈니스서밋과 정상회담에 다뤄질 내용이 담겨져 있어 회의를 준비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럼을 주최하는 아주경제 곽영길 대표를 비롯한 아주경제 관계자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공동 개최자인 현대경제연구원에도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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