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 10월 세르비아·코소보 방문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10월 초순께 세르비아와 코소보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0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클린턴 장관은 전날 워싱턴에서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ㆍ안보정책 고위대표와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세르비아와 코소보가 EU 중재 아래 이뤄질 평화 협상에서 이견을 해결하도록 설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클린턴 장관의 세르비아, 코소보 방문은 지난 7월 국제사법재판소(ICJ)가 코소보의 세르비아로부터의 일방적 독립선언을 국제법상 위법행위가 아니라고 판단한 이후 양측 간 평화 협상 개시가 가시화한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