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축구 수원FMC, 대교눈높이 꺾고 우승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하 수원FMC)이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현대제철을 꺾고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수원FMC는 30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교눈높이 2010 WK-리그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후반 11분과 18분에 전가을이 터뜨린 중거리포 2방으로 현대제철을 2-0으로 이겼다.

지난 27일 펼쳐진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현대제철에 1-0으로 진 수원FMC는 2차전에서 2점차 승리를 거둬 극적으로 최종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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