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 분양의 계절… 6일 15차 시프트 접수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분양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분양시장에도 모처럼 온기가 돌고 있다. 하지만 이달 초에 분양하는 단지들의 청약 성적에 따라 시장이 다시 냉각될 수도 있어 분양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10월 첫째 주)에는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5곳, 당첨자 계약 3곳, 모델하우스 오픈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SH공사는 6일 15차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면적 59~114㎡의 총 1817가구로 입주는 2011년 1~3월 예정이다. 같은 날 일성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 BC-10블록 '일성트루엘' 연립주택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 지상 5층 8개동으로 전용면적 111~171㎡의 168가구다.

7일에는 동일이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신도시 A13블록 '동일스위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2 층, 지상 20층 19개동으로 전용면적 59~84㎡ 총 1758가구 규모다.

우미건설은 8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18블록 '우미린'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준비에 들어간다. 별내 우미린은 지하 2층, 지상 22층 5개동으로 전용면적 101㎡,117㎡ 총 396가구로 구성된다.

서희건설도 8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서희스타힐스'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지하 6층, 지상12층 1개동, 전용면적 23~31㎡ 총 341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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