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A에 따르면 WFP의 나나 스카우 북한 담당 대변인은 "9월에는 140만 명에게 영양과자와 밀가루를 제공했지만 이달에는 67만 명에게만 식량을 지원할 수 있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WFP는 지난 7월부터 북한 내 취약계층 245만 명을 대상으로 영양지원 사업을 시작했지만 사업 초기부터 자금 부족으로 매달 지원규모를 줄여왔다고 RFA는 설명했다.
WFP는 영양지원 사업에 9천634만 달러(한화 1천84억여 원)가 필요하지만 모금 목표액의 20%도 채우지 못해 원조국들의 추가 기부를 호소하고 있다고 RFA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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