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스트로스-칸 총재는 이날 우크라이나 얄타에서 열린 제7차 연례 경제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전하고 국제금융시스템을 위협할 수 있는 통화 전쟁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경제 대국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계 경제가 (지역적으로) 매우 불균등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그러나 주요 경제대국들이 지난 2008년 경제위기 때의 협력을 꺼리고 있어 경제회복의 주요 위협으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칸 총재는 "우리는 통화와 재정정책 분야의 협력을 통해 더 큰 위기를 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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