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장외주식 전문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9월 마지막 주 장외지수는 698.67포인트를 기록, 전주대비 40.08포인트(7.39%) 급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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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38커뮤니케이션> |
또 25일 공모예정인 비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 아나패스와 27일 공모예정인 음향기기 제조업체 삼본정밀전자가 각각 6만4500원, 9700원으로 19.44%, 10.23%씩 급등했다.
현재 상장 승인 기업인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팅업체 시스네틱스와 온라인 공인인증서 전문업체 한국전자인증이 각각 2850원, 1700원으로 1.79%, 3.03% 상승했고, 코스닥 상장심사 청구기업인 선박용 디젤엔지 제조업체 두산엔진이 1만8500원으로 52.26% 급등하며 주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범현대계열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토목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31.58%가 올라 30만원을 돌파하며 최고가를 기록했고, 내년 상장 계획은 발표한 현대위아도 20.59% 상승한 8만2000원으로 역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 역시 27.87% 올라 7만8000원으로 신고가를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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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관련주로는 삼성전자와 합병을 발표한 삼성광주전자가 1만9300원으로 2.28% 하락했고, 자산운용사 삼성자산운용도 1.61% 내린 2만4400원을 기록했다. 그라나 유상감자를 발표한 삼성전자서비스가 23.02% 급등한 1만7100원을 기록했고,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가 각각 3.27%, 0.20% 올랐다.
금융 관련주에선 미래에셋생명과 KDB생명이 각각 2.50%, 8.00% 오른 1만2300원, 5400원으로 급등했고, 하이투자증권과 한국증권금융도 각각 2.06%, 0.36% 상승했다. 반면 솔로몬투자증권은 2.06% 떨어졌다.
이밖에 하락률 상위업체로 빛샘전자(-13.04%), 블루콤(-12.99%), 세원테크(-11.11%), 잉카인터넷(-8.33%), 디비정보통신(-7.41%) 순으로 내렸고, 상승률 상위업체는 메디슨(20.00%), 농수산홈쇼핑(15.79%), 한국항공우주산업(14.41%), 엘지씨엔에스(13.79%), 골프존(11.45%)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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