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원주, 원주-강릉간 심야버스가 계속 운행된다.
강원도는 지난해 8월23일부터 9월30일까지 39일간 도내 주요도시(춘천, 원주, 강릉)를 연결하는 심야버스를 시범 운행한 결과, 평균 이용객수는 7명으로 이용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도민 교통편의 제고를 위하여 춘천-원주, 원주-강릉간 심야버스는 계속 운행키로 했다. 이용율이 극히 저조(5명)한 춘천-강릉간 심야버스는 오는 10월10일부터 운행을 중지키로 했다.
다만 그 동안 춘천-강릉간 심야버스를 이용하던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녁 8시30분에 출발하던 막차시간을 저녁 9시 30분으로 조정했다.
원주에서 환승이 가능하도록 춘천-원주 간 무정차 막차시간도 9시10분에서 9시30분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시범운행 39일간 심야버스 이용객은 평균 7명으로, 춘천-원주간은 8명, 원주-강릉간은 9명으로 나타났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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