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현대오일뱅크 팀장급 이상 간부들이 2일 경기도 김포 해병 2사단에 입소해 일일 해병 체험 훈련을 받았다. 훈련을 끝내고 해병2사단 이호연 사단장과 현대오일뱅크 권오갑 사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2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해병 2사단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 사원들을 대상으로 해병대 극기 훈련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당일코스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권오갑 사장, 문종박 경영지원본부장 등 임원진과 전국 지역 본부장 및 팀장급 임직원 등 81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중공업그룹으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회사를 이끄는 팀장급 간부 사원들이 새로운 각오와 자신감으로 정신 재무장을 하고 구성원간 조직력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입소 신고를 시작으로 산악행군, 해병대 P.T 체조, 레펠, 줄타기 등으로 진행 됐으며 한명의 낙오없이 전원 교육을 마쳤다.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해병대 캠프를 통해 '하면 된다'는 현대 정신을 함께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어려움을 통해 나눈 동료와의 상호 신뢰와 결속력은 앞으로 회사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sit91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