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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공장 담에 깔려 30대 인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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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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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3시께 경남 창원시 남산동 모 회사에서 인부 손모(38)씨가 무너진 공장 담에 깔려 숨졌다.

당시 손씨는 2.2m 높이의 블록 담 철거작업을 하던 중이었으며, 담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손씨를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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