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항공·철도업계 '즐거운 비명'

중국은 국경절 황금연휴를 맞이해 항공·철도 등 교통업계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지난 2일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에는 100여팀의 단체관광객 6000여명이 잇따라 국외 여행길에 올랐다.

특히 대부분의 여행객은 한국, 일본, 홍콩, 마카오 등 주변 국가로 여행을 떠났다고 푸둥 국제공항 측은 밝혔다.

중국의 국경절인 지난 1일 철도 이용객 수가 830만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3일 보도했다. 국경절을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에도 650만명이 철도를 이용했다.

철도부는 고속열차 증설 등에 따른 철도 수송능력 증대와 휴일 효과가 겹치면서 철도 이용객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4일간 2400만명이 철도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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