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준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국내 신차 판매는 12만대로 전년 동월 대비 12.9% 감소했지만 이는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탓이다"며 "완성차 업체들이 통상 추석연휴에 하루를 더 쉬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작년 보다 높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2010년 9월 일 판매량은 5700대이며 지난해 9월엔 400대 적은 5300대가 팔렸다.
안 연구원은 "현대ㆍ기아차 3분기 실적은 강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현대차는 출하 기준 31만4000대 라는 전월대비 7.5% 증가한 글로벌 판매를 기록했고 기아차 역시 18만3000대를 팔아 전달보다 21.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대차는 3분기 전년 매출보다 9.5% 증가한 8조9000억원,전년 영업이익에서 36% 7980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기아차는 3분기 전년 매출보다 29.9% 증가한 5조9000억원,전년 영업이익에서 44% 451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adoniu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