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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계 25시] 세계여성건축가 서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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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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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한국여성건축가협회는 4~8일 5일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10 세계여성건축가 서울대회(2010 UIFA Seoul)'를 개최한다.

UIFA는 아시아, 유럽, 미국 등 80여개국의 건축가와 도시계획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경 디자이너, 연구원,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여성 건축인들의 연합으로 1963년 제 1회 프랑스 파리대회 이후 3년에 한 번씩 열린다.

이번 서울대회는 '녹색 환경(Green Environment)'이라는 대주제와 '전통에서의 그린', '친환경 주거', '여성 친화도시와 도시재생'의 3가지 소주제로 나뉜다.

참석자들은 지구의 지속 가능한 건축과 도시환경의 발전에 대한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특히 백남준 아트센터 프로젝트의 초기 설계자로 알려진 마리나 스탄코빅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디자인을 총괄한 마라 세르베토 등이 주제 발표를 한다.

해외 16명, 국내 20명의 유망 여성건축가 작품 50여편도 전시된다. 

hjpy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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