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유명한 연설중 일부에 곡을 붙인 것을 피처링한 앨범 '창공으로 날아 올라라'가 3일 팝 차트 4위에 오른 것.
이 앨범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인 1940년 영국 런던 상공에서 영국과 독일군 사이에 벌어졌던 항공전인 '브리튼 전투' 70주년을 기념해 영국 공군의 중앙 밴드가 녹음한 것이다.
이 팝 차트를 내는 OCC의 마틴 탤벗 상무이사는 "엘비스 프레슬리, 마돈나, 클리프 리처드, 비틀스와 같은 인물들이 포함된 공식 차트에 이제 윈스턴 처칠을 추가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이 앨범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샀다는 것은 당시 영국군의 희생에 대한 헌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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