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1시께 남구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아버지 김모(75)씨에게 욕설을 하며 소란을 피우다 아버지가 타이르자 아버지의 머리와 가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아버지 김씨가 아들의 폭력을 피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다시 집으로 들어왔으나 아들 김씨는 "소주 1병 살 돈 3000원을 달라"며 또 때렸다고 경찰은 전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