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은 엠넷의 인기 연예계 도전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의 콘텐츠만을 모아 방영하는 인터넷신규 채널인 '채널 슈퍼스타K'를 선보인다.
이 채널은 정식 케이블TV 채널로 제공하진 않지만 CJ헬로비전의 웹TV 서비스인 '티빙'을 통해 제공되는 것으로, 단일 프로그램으로 편성하는 최초의 채널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슈퍼스타K2 재방송 외에도 참가자들의 전체 공연 영상과 뒷이야기, 개인적인 에피소드 등 프로그램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CJ헬로비전은 채널 개국을 기해 닌텐도DS, 이어폰, 티빙 이용권 등 경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벌인다.
최병환 티빙사업추진실장은 "슈퍼스타K2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텔레비전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시청하길 원하는 온라인 시청자 수요를 적극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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