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탁시간·전기소모 1/4로... '트롬 6모션 2.0' 출시

LG전자 '트롬 6모션 2.0' 드럼 세탁기.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LG전자는 전기료와 세탁시간을 기존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인 '트롬 6모션 2.0'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찬물 세탁 코스를 채용해 기존 전기료의 75%를 줄였다. 기존 표준 세탁시 40도로 물을 데우기 위한 전력이 필요했지만 이 제품의 찬물 세탁 코스는 물을 데우지 않고도 6가지 세탁 코스 중 일부 코스 기능 강화를 통해 세탁력을 높였다.

또 스피드워시 코스를 사용하면 일반 드럼세탁기 사용 시 2시간 정도 걸리던 세탁시간을 세탁량에 따라 4분의 1 수준인 29분만에 세탁·헹굼·탈수까지 마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다이렉트 드라이브 (Direct Drive motor)모터의 정밀 속도 제어기술을 2배로 업그레이드해  6가지 세탁동작을 더욱 정교하게 구현한다. 동급 모델 중 세계 최저 수준인 39.9wh/kg의 에너지 소비전력을 갖췄다.
 
여기에 △알러지 원인물질을 완전히 분해·제거하는 '알러지케어' △세탁물에 묻은 세제농도를 감지해 헹굼을 조절하는 '안심케어' △신발을 위생적으로 관리해 주는 '슈즈케어'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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