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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연세대에서 '베트남 유학생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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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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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50여명의 재한 베트남 유학생과 쩐 쭁 또안 주한 베트남 대사 참석

   
 
지난 3일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 '제6회 베트남 유학생의 날' 행사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는 한신공영 최용선 회장.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신공영은 지난 3일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제6회 베트남 유학생의 날'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 독립 65주년과 하노이 천도 1000주년으로 전국 각지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950여명의 베트남 유학생과 쩐 쫑 또안 주한 베트남 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신공영 최용선 회장은 한국인 최초로 베트남 정부기관인 호치민 중앙공산당 청년단 연합이 수여하는 최고권위의 훈장인 '청년세대훈장'을, 한신공영은 베트남 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지난 200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이번 행사가 베트남 유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어느덧 최대 규모의 재한 베트남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유학생들의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전사적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신공영은 지난 9월, 842억원 규모의 '락지아 우회도로공사'와 730억원 규모의 베트남~롱탄~져우저이 고속도로 6공구를 연이어 수주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 지난 5월과 8월에는 베트남 교통부 산하 '베트남 고속도로 서비스(VECS)' 및 베트남 최대의 건설사인 '페트로베트남 건설회사(PVC)와 각각 명시적 협력관계도 구축했다.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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