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교통망 개선 힘입어 인구 27만 돌파

춘천시 인구가 27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서울춘천고속도로와 올해말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영향으로 교통망이 개선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4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9월말 주민등록상 인구는 27만379명으로, 지난해 말 26만7514명보다 2865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월 춘천~서울 고속도로 개통 이후 현재까지 4931명, 월 평균 328.7명이 늘어난 수치다.

춘천시 관계자는 "올해 말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운행시간 단축과 운행횟수 증가로 인구 증가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속속 준공을 앞두고 있어 인구증가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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