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브리핑] 北, 방사포 서울까지 44초만에 도달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국방부 국정감사는 국방위 이장수 의원의 날카로운 일침으로 시작됐다. 국방부가 직할기관 및 외청에 국회제출자료 무단(?) 방출을 엄포하는 공문발송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것.

이어 송영선 의원은 불량으로 문제가 된 신형 전투화를 견본으로 들고 나와 군장병 의식주 문제와 국방물자의 품질검증에 이의를 제기했다.

하지만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서는 TOD 조작 미숙 등 주로 당시 미흡한 대처와 생존장병들의 처우에 대한 지적이 주를 이뤘다. 더불어 국방백서 상의 북한 주적 표기 등과 같은 익숙한 주제들도 도마 위에 올랐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이에 대해 다소 차분한 어조로 답하는 분위기였지만, 답변의 내용이 원론적인 수준을 넘지 못하고 구체적인 대안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h99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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