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 씨가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의 전속모델을 더 이상 하지 않기로 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영애 씨와의 연간 전속모델 계약 만료 이후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GS건설은 이달 말까지만 이 씨가 등장하는 광고물을 사용하게 된다.
이 씨는 2002년 자이 브랜드 출범 이후 줄곧 전속모델로 활동해 왔다.
지난해 재계약 당시 이 씨의 모델료는 7억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광고 모델을 바꾸기로 했다"며 "새 모델을 기용하는 방안과 모델 없이 가는 것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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