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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전략광물 자주개발률 2년내 32%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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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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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유연탄, 우라늄, 철, 구리, 아연, 니켈 등 6대 전략광물의 자주개발률을 올해 27%에서 2012년 32%로 늘리기로 했다.

또 석유ㆍ가스의 자주개발률도 올해 석유공사의 영국 다나 인수로 10%대로 올라선 데 이어 2012년에는 32%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4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 제출한 업무현황 자료에서 자원개발 공기업을 중심으로 석유기업 인수합병(M&A), 전략광종 생산광구 인수 등 대형 프로젝트 확보를 통해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요가 급증할 리튬, 희토류 등 2∼3개 광종을 신(新)전략광물로 선정하고 비축물량을 넉넉하게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지경부는 이를 위해 국책은행의 자금지원 확대, 세액공제 일몰 연장을 통해 민간기업 등의 해외자원개발 투자에 대한 금융ㆍ세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자원개발 특성화 대학 육성, 해외자원개발 분야 연구개발(R&D)도 강화하기로 했다.

지경부는 또한 내년에 기초생활수급 대상 89만 가구에 4인 가족 기준으로 가구당 17만2000원 어치의 에너지쿠폰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재원 1300억원을 에너지 공기업의 기여금으로 부담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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