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미국의 8월 공장주문이 수송기계 주문 급감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미 상무부가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상무부는 이날 8월 공장주문이 전월비 0.5% 감소했다고 밝히고, 7월 공장주문은 0.5% 상승으로 수정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공장주문이 0.4% 감소세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7월 공장주문 수정치는 전문가들 전망치 0.1%보다 0.4%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제조업 내구재 주문은 7월 1.3% 증가세에서 8월 1.5% 감소세로 돌아섰다.
내구재 주문 감소 원인은 수송기계 장비 주문이 10.2% 줄어든데 따른 것으로 항공기, 항공기 부품 주문이 40.2% 급감하면서 수송기계 장비 주문이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비제조업 내구재 주문은 7월 0.1% 감소세에서 8월 0.3% 증가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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