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를 포함해 세 팀이 4일(한국시간) 정규 시즌이 끝나자마자 감독을 바꾸고 내년 준비 작업을 시작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5일 러셀 감독에게 더 지휘봉을 맡기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2008년부터 3년간 약체 피츠버그를 이끌었던 러셀 감독은 올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최다인 105패(57승)라는 참담한 성적을 안는 등 3년간 299패(186승)를 당하고 팀을 중위권으로 끌어올리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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