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약 10만명의 고등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은 5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전국 고등학교에서 학업을 중단한 학생이 총 9만532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상민 의원은 “고등학교 학업중단 학생은 최근 3년간 총 9만5323명으로 매년 전체 학생수 대비 1.7% 정도가 학업을 중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부적응으로 인한 학업중단학생이 3년간 총 4만1251명으로 전체 학업중단 학생가운데 43.3%를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이 가사로 인한 학업중단학생이 2만8426명으로 29.8%, 질병이 6114명, 품행 2568명, 기타 1만696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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