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4계절 관광명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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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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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는 4계절 내내 관광객이 넘치는 예술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한 관광명소 만들기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유명한 경기미 생산지인 이천의 특성을 살려 어농리 산 28의1 일대 15만㎡ 부지에 쌀을 주제로 한 농업공원을 조성 중이다.

국도비와 시비 등 195억원을 투입, 지난해 9월 착공한 농업테마공원에는 쌀 문화관, 쌀 먹을거리 촌, 풍년 축제마당, 숲 체험관 등을 갖추고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설성면 성호호수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려고 호수 주변에 3만3천㎡ 규모의 연꽃단지를 비롯해 수상스포츠센터, 승마장, 일주도로 등을 만들 계획이다.

연말까지 도시관리계획시설 결정을 한 뒤 내년 초부터 시설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2년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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