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3일 파리에서 진행되는 '백야 축제'에 참여, 3D를 테마로 입체적인 현대예술을 소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백야축제는 파리와 어울리는 현대 예술 작품들을 선정해 장소와 주제에 맞게 파리 도시 자체를 하나의 커다란 예술 작품으로 꾸미는 축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처음으로 파리와 파트너쉽을 맺고 LED를 테마로 다양한 설치예술을 선보였다. 올해의 테마는 3D로 잡았다.
삼성전자는 프랑스의 가장 대표적인 상징 건축물 중 하나인 노틀담 성당이 있는 파리의 발상지 생루이 교각에 24대의 LED TV로 3차원 세계를 재구성해 현실과 가상을 오가는 특별한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의 중심 장소가 된 파리 시내 트로카데로·마레지구·뷔트 쇼몽에는 삼성 명품 풀HD 3D LED TV 9000 시리즈로 행사 관련 다양한 영상을 제공했다.
또 샹젤리제 극장, 현대미술 박물관 등 파리 시내 주요 극장과 박물관에서 10개의 비디오 예술 작품을 삼성 명품 풀HD LED TV 9000 시리즈를 통해 시연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현대 예술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 프랑스 법인장 김석필 전무는 "삼성전자는 백야축제와 같은 파리 최대 문화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문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프랑스 최고 문화 유산을 통해 프랑스인들의 마음에 뿌리 내리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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