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코레일은 허준영 코레일 사장이 윤덕현 한국보육시설연합회 회장과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4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철도이용 계약수송 체결 ▲영유아 철도멤버십키즈 카드 발급 ▲다양한 철도여행 체험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4일 한국보육시설연합회 영유아 40명은 서울에서 대전까지 '생애 첫 경험! KTX'를 이용해 대전 코레일 사옥을 견학했다. 코레일 사옥을 방문한 영유아들은 철도홍보관과 종합관제실을 견학했으며, 철도차량운전교육장에서는 시뮬레이션으로 실제 기관차 운전 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철도체험을 했다.
코레일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생애 첫 경험! KTX'를 체험한 영유아 40명에게 '코레일멤버십키즈카드'를 생애 첫 카드로 발급했다.
한편 '생애 첫 경험! KTX'는 KTX 비수혜지역 및 경제적인 능력이 부족한 단체가 KTX 빈자리를 저렴한 가격에 체험하는 기회를 부여해 녹색생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제도이다. 10명 이상의 유아·어린이·학생·노인 등을 대상으로 하며 경부선(서울~부산) 및 호남선(용산~광주) 구간에서 운영한다.
▲한국보육시설연합회 및 코레일 간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이후 촬영한 사진 |
▲코레일멤버십키즈카드(생애 첫 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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