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게임물의 윤리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운영되고 있는 게임물등급위원회에 청소년 전문가가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게임물등급위원회가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에게 제출한 '게임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경력현황'에 따르면 총 13명의 위원 중 청소년 전문가는 한명도 없고 교육 전문가도 지난해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13명의 위원 경력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언론 5명, 게임 3명, 법률 3명, 문화예술 1명, 교육 1명이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언론과 게임은 1명씩 증가한 반면 법조 분야는 2명, 교육과 청소년 분야는 1명씩 감소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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