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표준안은 향후 2년간 각국 전문가의 검토작업을 거친 뒤 국제표준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고 기표원은 설명했다.
기표원 관계자는 노트북 어댑터가 표준화되면 노트북을 바꿀 때마다 어댑터를 새로 구입할 필요가 없어지고 관련 폐기물을 줄일 수 있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표준안은 국내 언론, 소비자단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요구로 기술표준원에서는 지난해 ‘50대 생활표준화’의 일환으로 표준화 연구를 진행했다.
기술표준원은 국내 노트북 제조업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와 각국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IT분야 종주국에 걸맞게 국제표준화를 성공시켜 국제사회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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