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재단 "우리나라 SCI 논문수 세계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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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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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학술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수가 세계 11위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08년 12위에서 한계단 올라선 것이다.

국내 학자들은 지난해 3만8천651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했는데 이는 국가별 논문수 합계 152만4천502편의 2.5%에 해당하는 것이며 1999년 1.3%에 비해 비중이 배로 높아진 것이다.

국내 학자들이 지난해 발표한 SCI급 논문을 분야별로 보면 총 22개 분야 가운데 공학, 재료과학(이상 5위), 컴퓨터과학(7위), 약리학(8위), 물리학(9위), 생물학 및 생화학, 화학, 미생물학(이상 10위) 등 8개 분야의 논문수가 세계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우리나라 SCI급 논문의 5년 주기별 논문 1편당 피인용 횟수는 3.5회(세계 평균 4.8회)로 2008년 3.3회보다 증가했으며 순위는 동일한 30위에 머물렀다.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총 논문수는 15만7천822편이며 이 가운데 1회 이상 피인용된 논문의 비중은 57.6%로 세계 평균(62.9%)과 점차 근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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